※이 블로깅은 99% 삼성 갤럭시S8과 삼성 덱스로 작성되었으며,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대가성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게시전 오탈자 등을 PC로 수정했습니다.)


예전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블로깅을 하려는 시도를 여러번 했었습니다만, 완벽하게 되진 않았습니다. 파일 첨부도 제대로 안되고, 편집도 거의 불가능했죠.


그런데 이제 정말 스마트폰으로 블로깅을 하는 게 가능해졌네요. 


스마트폰이 PC를 대체하는 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삼성 덱스로 구현한 데스크탑 화면입니다.


윈도와 큰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MS가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크롬이 아니라 안드로이드가 윈도를 대체하게 될 지 모릅니다.


입력 도구는 무선(블루투스)와 2개의 USB 2.0포트를 이용해 유선 연결 모두 가능합니다.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블루투스 다중 연결을 통해 마우스와 키보드를 모두 무선으로 연결했습니다. 


랜도 무선과 유선 모두 가능합니다. 덱스에 100MB 이더넷 포트가 탑재돼 있으며, 무선랜은 스마트폰에서 수신합니다.



특히 놀란 건 화질입니다. 집 모니터가 고해상도를 구별하기 힘든 TV 겸용 모니터기는 합니다만, 


일반 화면에서는 지포스 960 그래픽 카드를 단 PC와 해상도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낮은 해상도는 어쩔 수 없이 질 낮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그럼 덱스로 뭘 할 수 있을까요.


PC로 하는 일의 90% 이상을 커버할겁니다. 사용 빈도 기준으로요.


웹서핑? 문제 없습니다. '데스크톱 버전으로 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PC로 웹 페이지를 보는 것과 같은 화면으로 웹서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폰 앱을 적절히 활용해 음악을 들으실 수도 있고요.





문서 작성도 가능합니다. 왼쪽이 워드, 오른쪽이 한글입니다. PC와 같은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적인 문서 작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본격적인 작업은 어렵겠지만, 간단한 레포트나 보고서 정도는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엑셀과 파워포인트도 지원합니다.




블로그를 만들고 파일 작성도 할 수 있는 건 자유로운 문서시스템 덕입니다.



스마트폰에 저장 돼 있는 이미지, 오디오, 동영상, 문서 등을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 삼성,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다른 PC와 연동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더 놀라운 건, USB 포트에 여유가 있다면 USB 디스크의 자료도 스마트폰으로 불러오거나 바로 문서에 첨부할 수도 


덧붙여, 당신의 프린터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면, 그리고 별도의 안드로이드 앱이 있다면, 프린트도 됩니다. (만세!)




동영상은 기본 앱에서 전체 화면을, 유튜브도 전체화면을 제공하나, 서드파티 앱은 전체 화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그럼 전화는 어떻게?




 전화는 덱스 모드에서도 작동합니다. 문자도 옵니다.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스피커폰으로 바뀝니다. 이 때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뒀다면 전화는 헤드셋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 종료 후엔 다시 HDMI 포트로 음악을 들으실 수도 있고요.


자세한 언급은 불가하나 웹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된 회사 업무시스템에도 접속 가능하더군요.





장점만 있다면 좋으련만.... 단점도 알아보죠.



마케팅 포인트로 활약한 리니지2 에볼루션입니다. 그런데 매장에서와 달리, 전체 화면 모드가 되질 않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문제일지는 모르지만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잘 돼서, 사용기 쓰신 건지... .(저도 매장에서는 잘 됐습니다.)


->삼성전자 확인 결과 아직 공식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5월 중순부터 서비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그래도 리니지는 키보드 조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스마트폰 게임은 키보드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마우스로 가능하지만 조작 키보드가 2개 이상이라면, 게임을 위해 손컨이 신의 경지에 올라야 합니다.


동시에 뛰고 숙여야 하는 쿠키런은 게임 불가입니다. 또 전체 화면 모드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걸 보시면 아직은 미약한 덱스의 소프트웨어 생태계 규모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삼성앱스에서 제공하는 덱스 지원 앱 목록입니다.


이 목록이 아니더라도, 기본 탑재 앱 등 전체 화면 모드가 되는 앱들도 있긴합니다만,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이네요.


앱이 안드로이드 7.0을 지원해야 덱스 모드에서 제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덱스 모드에서 삼성페이와 DMB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 별도의 전원이 공급되어야만 덱스 기능이 작동합니다.





정리해 보면...


<장점>


@PC로 많이 하는 웹서핑, 문서작성, 음악듣기, 영화 보기 가능.


  -PC로 하는 것과 거의 동일한 웹서핑


  -기본적인 문서작성 가능 


  -프린트 가능(네트워크 프린트 한정)


@PC작업과 전화 기능을 동시에 사용 가능


@PC에 버금가는 화질


@주변기기의 유무선 연결 지원



<단점>


@아직 지원하는 서드파티 앱이 많지 않음


  -패키지 기반의 게임은 기대도 말자


  -스마트폰 게임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하자


@부족한 포트


  -HDMI 1개로 음성과 영상을 모두 해결해야 함. (TV 겸용 모니터 추천)


@광고는 광고일 뿐

  -덱스를 외부에서 활용하려면, 전원 연결용 어댑터와 케이블을 함께 들고 나가야 하고, 운 좋게 모니터와 마우스, 키보드가 모두 달린 PC를 찾아, 

   주변의 시선을 무릅쓰고 주변기기를 분리한 후, 케이블을 몽땅 연결하거나 무선으로 연결해야 한다. (그냥 노트북을...)



<누구에게 추천>


PC가 계륵같은 자취인


-TV 겸용모니터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산 후, 집에 도착하면 갤S8을 꼽고 PC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덧붙임>


저의 경우 실제 덱스를 쓸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밖에선 노트북을 쓰고, 집엔 갤8의 가격을 뛰어넘는 훌륭한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의 시도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정말 몇년 후면 집에서 더 이상 데스크탑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이 갤럭시S8과 함께 내놓은 덱스 스테이션입니다. 포장에 나온 것처럼 스마트폰을 데스크탑으로 바꿔주는 신기방기한 도크(DOCK)입니다.

 

 

박스 측면을 보면 4K영상과 100M 이더넷, USB 2.0을 지원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영상을 빼고는 요즘 시대 컴퓨터로 따지면 많이 빠지는 스펙입니다.

 

 

 

 

박스 후면입니다. USB2.0 포트 2개, 이더넷 포트, HDMI 포트, USB 타입C 포트가 있습니다.

 

박스를 뜯으면 처음 나오는 제품입니다. 덱스와 충전기가 보입니다.

 

 

덱스, 충전기와 USB C 케이블, 간단 사용 설명서. 간단한 구성물입니다.

 

덱스의 디자인은 밥그릇 내지 바둑알 통을 생각나게 합니다. 앞쪽에 삼각형 부분을 눌러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먼지 유입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큰 효용성은 없겠지만, 디자인 적으로는 꽤 괜찮습니다.

덱스의 윗면을 연 모습니다. 갤럭시S8과 연결할 수 있는 USB C 포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뒷면입니다. 발열을 고려했는지, 송풍구가 보입니다. 안에 뭔가 발열이 발생하는 칩이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후면 좌우측입니다. HDMI포트, USC C 포트, 이더넷 포트, USB 2.0 포트 2개가 보입니다.

메뉴얼에 따르면, 블루투스를 이용해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최대 성능을 끌어내려면 유선을 쓰는게 좋겠죠.

2개의 USB 2.0포트는 키보드, 마우스 용으로, HDMI는 모니터 연결용, USB C는 전원공급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갤럭시S8+를 실제로 도킹한 모습입니다. 좌우로 꽤 여유가 있습니다. 새로 출시될 노트까지 도킹이 가능하도록 만든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공간이 넓다보니, 딱딱 들어 맞진 않고, 도크의 양각 포트와 스마트폰의 음각 포트를 신경써서 껴야 합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이전에 나온 무선 충전기보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아마도 갤럭시S8+를 사시는 많은 분들이 DEX 사용을 고려하고 계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구매 후 사용은 못해봤고, 매장이나 전시장에서 일부 기능을 테스트 해 봤는데, 빠릿한 속도에 놀랐습니다.

 실 사용기는 기회가 되는대로 또 올리겠습니다.

 

 


삼성이 만든 360도 VR 캠인 기어 360을 평가해 보기 위해 직접 구매했습니다.


1탄으로 개봉기를 올립니다.



 

 

 

LG전자가 12일 휜 화면을 탑재한 G 플렉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출시에 앞서 가진 미디어 행사에서 G플렉스를 직접 살펴봤습니다.

 

행사 도우미께서 전화기를 들어 보여주셨는데, 보시는 것처럼 약간 휘어진 형태로 평면 화면을 가진 기존 전화기 보다 얼굴에 보다 잘 밀착되는 느낌입니다.

 

일단 외관을 살펴보죠.

 

 

포인트가 되는 옆면입니다. 곡면 기울기는 700R로 반지름이 700mm인 원의 둘레 기울기와 같습니다.

 

 

 

측면으로 약간 기울인 모습. 여성분께서 들고 계신데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LG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인치 화면이 탑재 돼 있습니다.

 

 

 

정면 샷. 앞에서 보기에도 구부러진 느낌이 납니다.

 

 

 

후면 샷. G2에 채용한 후면 키가 그대로 채용됐습니다. 나중에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지만 후면에는 스크래치 방지 기술이 채용됐습니다. LG는 이를 '셀프 힐링' 기술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커버에 생긴 가벼운 흠집이 수분 내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동영상으로 다시 기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스마트폰에도 적용됐으면 하는 기술입니다.

 

 

 

G 플렉스의 공개된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게 177g

색상 Titan Silver

네트워크 LTE-A / LTE / HSPA+ / GSM

2.26 Ghz Quad Core (MSM 8974)

GPU : Adreno 330, 450Mhz

디스플레이 6인치 HD (1280 x 720), Curved 플라스틱 OLED(Real RGB)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3,500mAh /일체형

2GB LP DDR3 RAM

32GB eMMc (Micro SD 미지원)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BT 4.0

USB 2.0 (기본, 3.0까지 지원 가능)

Wi-Fi 802.11 a, b, g, n, ac

NFC

기타 TDMB / Hi-Fi 24bit / 192kHz 음원 재생

출하가 미정

 

휘어지는 커브드 플라스틱 OLED를 썼다는 점이 가장 특이한 점입니다. 표기는 돼 있지 않지만 배터리역시 휘어집니다. 단점은 디스플레이가 풀HD가 아니라 HD라는 겁니다. 대화면을 채택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단점으로 크게 부각됩니다. LG측에서는 하나의 픽셀안에 Red, Green. Blue 3개의 서브픽셀을 넣은 Real RGB 방식을 채택해 풀HD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으나 납득은 잘 되지 않습니다. 풀HD와 HD는 차이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나머지 사양은 요즘 출시되는 다른 스마트폰과 대동소이합니다.

 

 

 

얇은 판 형태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이 디스플레이가 휘어지기 때문에 휘어진 형태의 스마트폰 제조가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폰 각도에 맞춰 휘어진 배터리의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만큼 마음대로 휠 수는 없지만 약간은 플렉서블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 기술이 적용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기존 배터리는 안의 충전제가 지그재그 형태로 연결돼 있었는데, 이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가 단절된 층 구조로 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휘어져도 내부에서 충전제가 변형 되지 않는다는 설명...

(제가 정확히 이해하지 못 한 걸수도..쿨럭;;)

 

특이한 UI UX로는

 

듀얼 윈도우 : 6인치 대화면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이메일과 갤러리 두개의 화면에서 각각 열고, 갤러리의 사진을 이메일 창으로 드래그해 첨부하는 것도 가능.

 

스윙 잠금화면 :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잠금화면이 움직이는 기술

 

Q씨어터 : 잠금화면에서 양손의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밀면 극장의 커튼이 열리는 듯한 효과와 함께 멀티미디어 앱이 나타나는 기능

 

페이스 디텍션 인디케이터 : 후면 카메라로 셀카 촬영시 얼굴이 프레임 안에 들어가면 LED 램프 색깔이 빨간색에서 녹색으로 바뀌는 기능 (굿!)

 

차징 모드 :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어느 정도 배터리가 충전됐는지를 물이 차오르는 효과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어전트 콜 얼랏 : 같은 전화번호로 여러차례 전화가 걸려오면 LED 램프의 색상이 빨간색으로 바뀌어 시급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능 (전화가 점점 족쇄가 되는 느낌...ㅜㅜ)

 

메라 타이머 : 사진 촬영 시 타이머를 설정하면 카운트다운에 맞춰 후면 LED가 깜빡거리는 기능 (컴팩트 카메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능)

 

등이 있습니다.

 

휘는 폰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적 요소와 새로운 UI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6인치라는 대형화면의 부담과 HD라는 한계는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기술과 기능의 일부를 담은 동영상과 리뷰를 첨부합니다.

 

 

 

 

휜 화면을 탑재한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G플렉스’가 12일 출시된다. G플렉스는 구부릴 수 있는 ‘커브드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휘어지는 배터리를 도입, 기기 상하가 바나나 형태로 휘어져 있다. 
 

스마트폰은 평면이라는 일반적인 공식을 깨고 기기 전체를 구부린 G플렉스는 앞서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라운드’와 함께 진일보된 스마트폰 기술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이렇게 휜 스마트폰이 실제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출시에 앞서 5일 LG전자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G플렉스를 사용해봤다.
 

일단 가장 주목되는 건 외형이다. 6인치 대형화면을 탑재한 G플렉스의 곡률은 700R(반지름이 700㎜인 원의 둘레 각도)로 얼굴에 가져다 대면 기존 스마트폰보다 귀와 입에 밀착된다. 실제 통화는 해보지 못했지만, 더욱 또렷하게 의사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플렉서블 성능은 우수하다. 바닥에 놓고 손으로 세게 누르면 기기가 평평하게 펴질 만큼 유연성을 갖추고 있어 쉽게 파손될 우려는 적다. 뒷면 커버에 미세한 흠집을 자동으로 없애주는 스크래치 방지 필름을 입힌 점도 플러스 요소다.
 

G플렉스에는 휜 화면에 적합한 몇가지 기술이 적용됐다. 잠금 화면상에서 기기를 위 아래로 기울이면 마치 하늘을 올려다보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화면이 움직이고, 기기를 세로로 놓은 상태에서 양손 손가락으로 화면을 바깥쪽 방향으로 밀면 커튼이 열리 듯 동영상 재상 화면이 나온다. 큰 효용성은 없지만 재미있는 기능이다.

 

휜 화면의 강점은 영상보다는 타이핑을 할 때 십분 발휘된다. 양손으로 타이핑을 할 때 스마트폰이 손에 착 감긴다. 화면이 가로로 휜 것보다는 세로로 휜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단점은 해상도다. 경쟁사가 풀HD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과 달리 G플렉스는 1280×720의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신 스마트폰이 대부분 풀HD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소다. 화면 크기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베젤을 줄였다고는 해도 뒷 주머니나 셔츠에 넣기에는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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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조된 따끈한 갤럭시S3 시제품을 4일 사용해 봤다.

 

첫 대면 느낌은, '사진보다 이쁘네'

 

특히 블루 모델의 경우,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푸른 빛이 도는 검은 색상으로 화이트 모델을 누르고 인기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외신 평가와 마찬가지로 재질 자체가 고급스럽지는 않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본체에 세라믹 제질이 도입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돌았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다. 플라스틱에 광택이 도는 특수코팅을 입혔다.

 

전면 유리는 고릴라글래스2를 사용, 강도를 높였다. 기존 스마트폰과는 달리 전면 유리가 베젤보다 더 튀어나와있는 방식이다. 고릴라글래스2가 강도가 좋다고는 하지만 스크래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보호필름이 필요해!

 

전체가 둥그스름한 디자인으로 전면 유리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곡선으로 돼 있다. 후면도 미세하게 굴곡이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넥서스와 비슷하다.

 

외형 면에서는 이렇다할 충격이나 감탄사를 외칠 부분은 없지만 기능 면에서는 다르다.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은 사고싶다는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새로운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봤다.

 

먼저 얼굴과 눈을 인식해 화면 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화면유지' 기능. 기존의 휴대전화는 설정해 놓은 대시 시간을 초과하면 화면이 꺼지기 때문에 계속 화면을 터치해 주거나 버튼을 눌러 꺼진 화면을 다시 켜야만했다. 갤럭시S3는 전면 카메라가 설정된 시간마다 얼굴과 눈동자를 인식해 사용 중 화면이 꺼지는 것을 방지한다. 웹툰, 동영상을 볼 때 제격이겠다. 스마트 화면유지 기능이 작동 할 때마다 화면 상단 메뉴바에 눈 모양의 아이콘이 반짝인다.

 

'다이렉트 콜' 기능도 새롭다. 다이렉트 콜은 문자가 왔을 경우, 전화기를 귀에 가져다대면 알아서 송신자에게 전화를 걸어주는 똑똑한 기능이다. 주소록을 검색한 후 귀에 가져다대도 전화가 걸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화를 귀로 가져가는 동작을 모션 센서가 인지하고 조도 센서로 귀에 가져다 댔음을 동시에 인식해 작동한다고 한다. 휴대전화를 손으로 가리는 것만으로는 다이렉트 콜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똑똑하다.

 

사진촬영이나 웹 검색, 볼륨제어 등을 음성으로 할 수 있는 'S보이스' 기능도 있다. 하지만 테스트에서는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다. 일부 외신에서도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었다. 음성 성버와 연결이 되지 않아서인 걸로 보인다. 판매 제품에서는 문제가 없으리라 예상한다.

 

팝업 플레이는 외신기자들이 호평한 기능이다. 동영상을 작동한 후 웹 서핑, 문자 보내기, 전화 걸기 등을 해도 영상이 팝업창 형태로 계속 재생된다. 영화를 보면서 카톡, 문자 이제 다 할 수 있다. 팝업창 위치도 자유롭게 옮길 수 있었다.

 

20장 연속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촤촤촤촤~ 사진이 마구마구 촬영된다. 촬영 속도는 초당 6매다. 초점은 최초 사진에 고정된 채로 찍히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3간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S빔' 기능도 사용해봤다.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기술은 진일보했다. NFC로 각 기기를 인식한 후 실제 데이터는 속도가 빠른 와이파이 다이렉트 방식으로 전송한다. 그런데 여러번 테스트를 하던 중 딱 한번만 제대로 데이터가 전송됐다. 제품 출시 전까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의 기본 기능인 얼굴인식 잠금해제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ICS의 얼굴인식은 인식률이 낮아 문제가 많았다. 삼성전자는 음성인식을 추가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얼굴과 휴대전화 주인의 음성을 모두 인식해 휴대전화의 잠금상태를 해제한다. 하지만 이 기능 역시 정상 작동하지는 않았다. 'S보이스'와 같은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지만 갤럭시S3는 이밖에도 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영상을 전송하는 '올쉐어 캐스트', 부재중 전화와 문자 수신을 알려주는 '스마트 알림' 기능을 갖췄다. 별도의 충전기를 구매해 선 없이 무선 충전도 할 수 있다.

 

사용해 본 느낌을 간단히 정리해본다.

 

"갤럭시S3는 아주 예쁘지는 않다. 그렇다고 못생기지도 않았다. 사진보다는 실물이 낫다. 계속 보면 정들 거 같다. 그리고 아주~ 똑똑하다." (버그는 수정해 주겠지?)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갤럭시S3를 공개했다. 같은 날 삼성전자가 한국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20여분간 제품을 선보였다. 성인남자가 손으로 잡은 갤럭시S3. 보도자료에 나온 사진 보다 실물로 보면 훨씬 예쁘다.

 

 

 

뒷면.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했고 광택 코팅을 입혔다. 항간에 예상됐던 세라믹은 사용되지 않았다.

 

 

 

사진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뒷면은 평면이 아닌 유선형이다. 전면부는 베젤보다 강화유리의 높이가 더 높다. 보호필름은 필수.

 

 

 

뒷면 내부. NFC 기능을 탑재했지만 수신부는 보이지 않는다. 배터리 내부에 수진장치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다. 마이크로 유심을 사용하고 SD카드를 탑재할 수 있다.

 

 

 

갤럭시S3의 락 화면. 손가락으로 누르면 물결 무늬가 일고 '띵~' 소리가 난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젖히면 락이 풀린다.

 

 

 

기본 메뉴 구성.

 

 

 

블루 모델. 검은색 처럼 보이지만 미묘하게 푸른색 톤이 돈다.

 

 

삼성 타 기종과의 크기 비교. 왼쪽부터 갤럭시S1, S2, S3, 노트.

 

 

 

뒷면 비교. S2부터 카메라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S3는 S1, S2와 달리 뒷면 하단부에 볼록 튀어나온 굴곡 부위가 사라졌다.

 

 

 

두께 비교. S3가 S2보다는 얇고, 노트 보다는 두껍게 보인다.

 

 

 

'새로운 아이패드' 국내 출시를 앞두고 기회가 닿아 잠깐동안 기기를 사용해봤다. ('새로운 아이패드'라는 이름은 맘에 들지 않는다. 차라리 미국식 영어 그대로 '뉴 아이패드'라고 부르는 게 나을 뻔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카메라 기능은 크게 향상됐다. 새로운 아이패드의 카메라가 비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어두운 실내였음에도 피사체가 밝고 선명하게 잡힌다.

 

아이패드2의 카메라 화질과 비교해 보자.

 

 

 

역시 내장 카메라로 피사체를 잡은 아이패드2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촬영했다. 사진이 작아서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지만 자세히 보면, 노이즈가 보인다. 마치 지문방지 액정 보호필름을 씌운 느낌이다.

 

카메라는 아이패드2와 새로운 아이패드의 성능 차이를 단편적으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패드로 사진을 많을 찍을지는 의문이다. 10인치에 가까운 이 기기를 들고 사진 찍기란 쉽지 않다. 길거리에서 아이패드로 사진을 찍고 있으면 DSLR로 사진을 찍을 때보다 10배쯤 더 주목을 끌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으로 아이패드의 가장 큰 특징인 디스플레이 화질. 애플에 따르면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새로운 아이패드의 화질은 아이패드2에 비해 4배가 향상됐다.

 

 

 

 

 

어떤 사진이 새로운 아이패드인지 알겠는가?

 

사진으로보면 차이가 명확지 않지만 그래도 약간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사진이 아닌 실제로 두 기기의 택스트를 비교해 보면 새로운 아이패드가 확실히 깔끔해 보인다.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끼다가 새로 도수 맞는 안경을 낀 느낌이랄까.

 

 

 

새로운 아이패드의 옆모습. 기존 모델에 비해 6mm 두꺼워졌다. 전에 비해 다소 투박한 느낌으로 손으로 잡아보면 확실히 두꺼워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쓰기에 불편하지는 않고 오히려 잡기 편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전체적인 외형은 아이패드2와 동일하다. 앞모습과 뒷모습만 보면 아이패드2와의 차이점이 전혀 없다.

 

시간 관계상 성능은 테스트 해보지 못했지만, 향상된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만으로도 기존 기기에 비해 매력적인 것만은 틀림없다. 다만 지금 현재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기변경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필자역시 기기변경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새로 구입을 한다면 아이패드2의 할인에도 새로운 아이패드를 선택할 게 틀림없다.

 

참고로 새로운 아이패드에는 스마트 커버를 위한 9개의 자석이 내장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N극이 8개, S극이 1개다.

 

재미있는 점은 기존 아이패드는 N극과 S극 자석이 번갈아 배치됐는데 이번에는 1개의 자석을 빼고는 모두 N극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2용 스마트커버가 약간 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 자성에 의한 기기의 영향을 최소화 하거나 공정 단순화 차원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 커버 제작사 관계자는 "전자기기에 자석을 많이 쓰면 좋지 않다. 자석 때문에 아이패드를 5년정도 쓰면 기기에 이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5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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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8일 갤럭시 노트를 공개하고 29일부터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디스플레이에 전용 터치 펜인 와콤사의 'S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유럽에서 출시된 모델을 입수해 사용해봤다.

전면은 얇은 베젤에 모서리가 둥글고 밑면 중앙에 홈버튼이 자리잡은 갤럭시 시리즈의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후면부를 살펴보면 하단에 S펜을 넣는 슬롯이 보인다. 사진은 S펜이 탑재 돼 있는 상태. 삼성 로고 하단에 모노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고 윗쪽에 8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 돼 있다.



손가락이나 손톱을 이용해 슬롯에 들어있는 S펜을 잡아당겨 본체에서 분리한다.



휴대전화의 초기 잠금 화면. 노트를 강조하기 위해인지 노트와 펜이 함께 있는 사진이 뜬다.



5.3인치는 얼마나 큰 걸까. 갤럭시 노트(왼쪽), 모토로라 레이저(가운데), 애플 아이폰3GS(오른쪽)의 크기를 비교해 봤다. 확실히 아이폰의 크기가 훨씬 작아보인다. 레이저는 4.3인치 디스플레이, 아이폰3GS는 아이폰4S와 같은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두께를 비교해 보면 갤럭시 노트가 가장 얇은 것을 알 수 있다. 갤럭시 노트는 146.8×82.9×9.65 mm 크기에 무게는 182~183g이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131 x 69 x 7.1mm, 무게 127g으로 무척 가볍다. 공개 사양을 보면 레이저가 갤럭시 노트보다 더 얇은데 레이저는 가장 두꺼운 면이 아니라 얇은 면을 기준으로 두께를 측정한 듯 하다. (정확히 재 보지는 않았다.)
아이폰 3GS는  115.5 x 62.1 x 12.3mm, 무게 135g으로 가로, 세로 크기는 가장 작지만 다른 두 제품보다 두껍다. 노트보다는 가볍지만 레이저보다는 무겁다.

갤럭시 노트는 보통 남자 성인이면 한손으로 잡기에 무리가 없다. 현재보다 전화기가 더 커진다면 손으로 잡기에 부담스럽거나 잡았다가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 성인여성이 잡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다.

'갤럭시 노트' 제품 세부 사양
크기/무게 :  146.8×82.9×9.65 mm, 182g(SKT/KT)/183(LGU+)
네트워크  :  4G LTE, HSPA+ 21Mbps/Rev.A(LGU+)
디스플레이 :  WXGA(1280X800) 5.3형(5.29") HD 슈퍼 아몰레드
플랫폼  :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카메라  :  800만 화소(플래시)/200만 화소 전면, 1080p 풀HD 동영상 녹화
배터리  :  2500 mAh
기타  :  1.5GHz 듀얼코어, 32GB 내장메모리, 지상파DMB,
             NFC, 외장메모리 지원, 블루투스 3.0+HS, 와이파이 a/b/g/n



해외 구매대행으로 생활 건강 관리 도구인 'JAWBONE UP'을 구매했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잠은 얼마나 자고 수면 상태는 어땠는지 체크해줍니다. 또 조깅이나 트래킹 같은 운동시에도 이동 거리,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고, 식사량 관리, 아침 알람 기능 등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당신을 위하여~'




케이스 뒷면에 자신의 팔목 사이즈를 잴 수 있도록 얇은 플라스틱 판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이 아닌 해외 구매 대행으로 구입해야 했기에 전혀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으로 손목을 밀어넣어봅니다.




딱 맞는군요. 다행입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L' 라지입니다.




처음엔 밑면을 개봉하는 건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이렇게 옆면을 뜯어 개봉하게 돼 있네요.



밀봉 테이프를 뜯고 박스를 아래로 내리면 메뉴얼과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 상자가 보입니다.




요렇게. 케이블과 메뉴얼이 보이네요. 레이저 마우스의 케이스와 상당히 유사합니다.




포장은 꽤 고급스럽습니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윗면 아크릴을 개봉하면 마치 팔찌를 끼워 놓은 듯. JAWBONE UP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JAWBONE UP의 밑부분. 작은 은색 부분은 모드 전환 버튼, 큰 은색 부분은 개봉하면 충전, 싱크용 단자가 나옵니다.




이렇게 누르면 현재 모드를 나타내는 표시가 점멸합니다.




안쪽면에 JAWBONE 이라고 상표명이 새겨져 있네요.




이제 아이폰과 동기화합니다. 참 쉽죠잉~.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미안해 안드로이드.



착용 완료.

보너스로 JAWBONE UP의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홈페이지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당신의 활동을 기록합니다. 이동한 거리,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GPS로 이동 경로 확인. 더해 액티비티 리마인더 기능으로 정해놓은 시간 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진동이 울립니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기능. 잠시 일어나 몸을 움직이세요.




당신의 수면패턴, 수면시간을 기록합니다. 몸의 움직임으로 수면 강도를 측정하는 듯 합니다. 미리 맞춰놓은 아침 기상시간이 되면 진동이 울립니다.



당신의 포만감을 기록합니다. 먹은 음식의 사진을 찍고 느끼는 포만감을 기록해 둡니다.




도전놀이. 당신의 친구들과 운동량, 수면의 질, 먹는 방법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거 조본을 주위에 전파해야겠군요.




굉장히 그럴듯한데 내부 부품을 보면 아주 단순합니다. 배터리, 진동모터, 움직임 측정 센서, 3.5미리 플러그, 조작부와 재질을 알 수 없는 뼈대로 구성돼 있습니다. 진보된 만보기 같네요.

아직 하루밖에 사용해보지 않아서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힘든데, 정밀한 체력 관리 도구는 아닙니다. 오늘은 이정도 운동을 했구나, 오늘은 너무 많이 먹었구나 느끼고 자기 관리를 해 나가는데는 도움을 줄 수 있겠단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은 아침 알람 기능입니다. 손목에 진동이 드드드드....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일어나실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1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4G LTE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KT가 나홀로 와이브로 4G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HTC EVO 4G+를 출시했습니다.

LTE 스마트폰이 출시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HTC EVO 4G+가 이동통신망에서 데이터 통신이 가장 빠른 스마트폰입니다.

앞서 열린 시연회에서 스마트폰을 짧게 사용해 봤는데요.

와이브로망과 3G 망에서 일반 웹사이트를 검색할 경우 큰 차이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약간~ 빠르다 라는 느낌. 동영상 로딩은 좀 더 빠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사양은 기존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HTC 센세이션과 유사합니다.


프로세서 퀄컴 : 1.2GHz 듀얼코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 2.3(진저브레드)
크기/무게 : 126 x 65 x 12.05mm 160g
네트워크 : HSPA/WCDMA: 900/2100 MHz,
Quad-band GSM/GPRS/EDGE: 850/900/1800/1900 MHz,WiBro
최대속도 : UP=7 Mbps; DL=15 Mbps
디스플레이 : 4.3인치 qHD (540 x 960)
메모리 : 내장 1GB, RAM 1GB, 확장슬롯 지원
통신 : 블루투스 3.0, WiFi 802.11 b/g/n, 표준 마이크로 USB
카메라 : 800만 화소, 1080 HD 영상촬영, 130만화소 전면 카메라
배터리 : 1730 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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