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포켓몬고. 한국에서는 속초 등 극히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최근 잇단 360도 카메라의 시판과 포켓몬고의 등장 등에 힘입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두 기술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걸까요.


 위키피디아는 가상현실(VR)에 대해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 자체를 의미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미 영화를 통해서는 오래전에 가상현실에 대한 개념이 제시됐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1990년작인 ‘토탈리콜’입니다. 늙어버린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한창때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기도 하죠. 슈왈제너거가 분한 퀘이드는 기억을 생성하는 ‘리콜’사를 방문해 우주여행을 다녀온 기억을 뇌에 심으려 합니다. 하지만 기억 이식 중 문제가 발생하고 나중에는 어떤 게 꿈인지 어떤 게 현실인지 알 수 없는 혼란이 벌어집니다.

 

 지금 현재의 영화 같은 뇌파 등의 조작을 통한 가상현실은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은 360도 영상에 기반을 둔 ‘가상체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2개이고 이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때 각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VR 장비가 인위적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도를 달리한 영상을 보여줘 입체로 착각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360도 영상은 2개 이상의 렌즈로 전후좌우, 상하 360도로 동시에 촬영되거나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은 스마트폰이나 VR 재생기가 가속도 센서와 자이로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한 뒤 손이나 머리가 움직이는 대로 영상을 움직이도록 해 입체감을 구현합니다. 쉽게 말하면 현재의 VR 영상은 3D 기술과 움직임을 파악하는 센서의 결합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가형 VR기기의 보급으로 누구나 쉽게 VR 영상을 접할 수 있게 됐다.



 VR 기술의 보급은 상당히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VR 영상은 카드보드로 만든 VR 기기와 스마트폰만 있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없이 VR 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도 수십만원대에 불과하고 VR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출시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판되고 있는 360도 카메라는 앞뒤 2개의 렌즈가 1개의 영상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완벽한 3D 영상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완벽한 3D를 촬영하려면 게임처럼 소프트웨어적으로 2개의 영상을 구현하거나 2대의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현재 대표적인 VR 업체로는 오큘러스가 있습니다. 오큘러스는 하드웨어와 함께 영화와 게임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도 ‘바이브’라는 상표로 VR 기기를 출시한 바 있고, 소니가 콘솔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용 VR 기기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VR은 게임이 주도하고 분위기입니다. 현재 영상 중심인 VR은  각종 부가 기기를 더해 몸과 냄새, 맛 등을 느끼는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360도 영상을 담을 수 있는 기어360. 두개의 광각렌즈를 하나의 기기에 담았다.


 VR이 가상현실이라면 AR은 진짜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AR을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도록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바로 요즘 인기가 폭발하고 있는 ‘포켓몬고’입니다. 포켓몬고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이는 현실 속에 가상의 포켓몬이 등장하도록 한 게임입니다. GPS와 같은 위치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AR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도로를 비추면 현재 위치와 상가명 등을 표시해 줄 수 있고, 상품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가져다 대면 설명이 나오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도로 위에 주행방향을 표시해 주는 AR 기반의 내비게이션도 이미 상용화됐습니다.

 

 이 두 기술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은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콘텐츠가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VR 제조 진영이 게임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의 협업을 모색 중인 것도 콘텐츠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R 서비스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시도가 많았고 게임도 있었습니다. 포켓몬고가 성공한 것은 AR과 포켓몬이라는 적절한 콘텐츠가 결합했기 때문일 겁니다. 



부산모터쇼에서 개막전 진행된 프레스데이 행사를 삼성 기어 360으로 촬영해봤습니다.


아직 촬영이나 편집이 쉽지 않네요.


'360도로 카메라로 촬영하면 이런 영상이 나오는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정제된 영상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은 크롬 브라우저 또는 VR 기기를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않습니다.





포드자동차가 문콕 방지용, 도어 패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포드 포커스에 장착돼 있는 이 ‘도어 에지 프로텍터(Door Edge Protector)’는 좁은 주차 구역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차량의 문을 열면 문짝 모서리에 자동으로 고무재질의 덮개가 씌워지는 장치로문콕으로부터 차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합니다.


사실 주차장 사정이 좋은 미국보다는 한국에서 더 절실히 필요한 기술이네요.


널리 보급돼 문콕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롱보디 모델의 이름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습니다.


신차명 티볼리 에어는 공기(Air)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렌더링 이미지에 대해 쌍용은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다른 SUV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비례와 라인을 통해 Unique Dynamic Style을 구현하였다'고 설명합니다.  또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Barbell)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하였으며, 전면에서 측면으로 Rhythmical하게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역동성과 강인함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와인 의 맛 설명하는 느낌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사진으로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 보시길. 렌더링 이미지는 꽤 괜찮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티볼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지난 4분기 판매량은 4만8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습니다. 손익도 2014년 4분기 322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4분기에는 218억원의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티볼리 단일 판매량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을 합쳐 6만3000여대로 2004년 5만4000여대가 팔린 렉스턴 이후 단일 차종으로는 최대입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 3조3901억원, 영업손실 358억원을 기록했는데, 티볼리가 그나마 선방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롱보디가 쌍용의 상승세를 이끄는 효자가 될지 관심입니다. 티볼리 에어는 3월 출시 예정입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아이언맨 흉상. 당신의 집에도 아이언맨을?

 

CES 2014에는 굉장히 다양한 3D 프린터가 등장했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몇개 밖에 없었던 3D 프린터 제조사도 대폭 늘어났고, 그만큼 기기도 다양해졌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7일부터 나흘간 열린 CES에서 만난 3D 프린터 산업의 현 주소를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2014 베스트 이노베이션 상을 받은 3D 프린터입니다. 3299달러로 싸지는 않지만, 빠른 프린팅 속도를 자랑합니다.

 

 

 

CES에서 이목을 끈 3D 프린터중 하나인 다빈치1.0입니다. 가격이 499달러로 올해 선보인 3D 프린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입니다. 부스 오른쪽 직원이 다빈치를 이용해 만든 조형물을 꺼내고 있습니다.

 

 

 

다빈치로 만든 성 모형입니다. 200마이크론의 정밀도로 만드는데 4시간52분이 걸렸네요.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어린이들 모형 정도는 충분히 만들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프린터에 걸어놓고 밤에 퇴근하면, 짜짠~~ 근사한 모형이 기다리고 있겠죠. 물론 비싼 프린터는 제작 속도가 더 빠릅니다.

 

 

 

3D 프린터로 만든 다양한 모형들입니다. 완구시장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좀 더 정밀한 모형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재료들을 프린터 한 후 합치면 왼쪽에 있는 모형이 완성됩니다. 이정도면 프라모델 업체 저리가라네요. 프라모델 취미가 있는 분들에겐 에어브러쉬 이후 최고의 축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모형 제작을 위해 조각 기술 대신 캐드를 배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건 좀 더 고가의 3D 프린터, 큐브입니다. 디자인이 잘 빠졌네요. 별도의 덮개가 없는 방식으로 프린터 노즐 대신 하단 받침이 움직이면서 조형물을 만드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현재 심장 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단색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색을 조합해 3D 프린트를 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큐브를 이용해 만든 심장 모형입니다. 한층한층 만들며 프린트를 하는 방식이다보니 나이테처럼 모형 표면에 줄무늬가 생긴 걸 보실 수 있습니다.

 

 

 

3D프린터의 트렌드 세터라고 불리는 메이커 봇이 새롭게 출시한 저가형 3D 프린터입니다. 기계적인 각진 디자인의 단단해 보이는 프린터입니다. 정밀도는 200마이크론입니다.

 

 

 

메이커 봇의 중가형 3D 프린터 입니다. 저가형과 달리 조작용 LCD가 달려있고, 더 크고 정밀한 모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정밀도는 100마이크론입니다.

 

 

 

메이커봇이 새롭게 선보인 3D 스캐너입니다. 모형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회전하며 모델을 촬영하는 방식입니다. 가격도 600달러 선으로 일반인도 수용가능한 수준입니다. 3D 프린터와 3D 스캐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3D 복제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3D 프린터와 3D 프린터에 쓰이는 재료, 이를 이용해 만든 물건들입니다. 컵과 안경이 보이네요. 안경도 이제 자기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체스말이 없어지기라도 하면, 3D 프린터로 하나 뚝딱 찍어내면 되겠네요.

 

3D 프린터 재료는 파우더형, 스틱형, 필라멘트(위의 형태) 등이 있습니다. 재료 가격이 문제일텐데 이 역시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1만~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커버를 상단으로 개방하는 형태의 3D 프린터도 보입니다.

 

 

 

저작권을 획득해 3D 프린터로 제작된 모형들입니다. 3D 프린터 시장이 활성화되면 저작권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D 프린팅 산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촬영 기기입니다. 모니터에 스타트랙 복장의 인물들이 보이시나요? 스팍과 커크, 우후라로 추정되는군요.

 

 

 

3D 촬영기 안쪽입니다. 안에 앉으면 얼굴을 3D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스팍 대신 여러분의 얼굴이 달린 스타트랙 3D 모형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거죠. 놀이동산이나 영화관에서 곧 이런 부스를 만나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설탕 등을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조각을 만드는 3D 프린터와 다른 여러 프린터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모두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3D프린터 산업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CES를 다녀와서 저도 한대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올해는 캐논이나 엡손 등 대기업들도 3D 프린터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제 곧 방학 숙제나, 건축 모형 제작 등도 3D 프린터를 사용하게 되리라 예상해 봅니다. 여러분의 집에 3D 프린터를 들여 놓을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내년 시즌 최종 결승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수많은 한국 팬들이 롤드컵을 보기 위해 모일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내년 한국에서 도타와 정면 승부를 벌여야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기선 잡기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발표가 이뤄진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롤드컵 국내 개최와 관련, 오갔던 질문과 답변을 공개합니다.

 

Q1. 이번 발표는 어떤 의미인가?

A1. 롤드컵은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이다. 또한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며 매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결정의 의미가 크다. 한국은 LoL에서 뿐만이 아니라 e스포츠 분야의 세계적인 강국이며, 2013시즌 롤드컵에서는 한국의 SKT T1이 우승하기도 했다. 2014 시즌 롤드컵의 한국 개최 결정은 e스포츠의 메카인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중과 함께 하는 LoL e스포츠가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의 스포츠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Q2. 2014 시즌 롤드컵, 왜 지금 진행되었는가? 전년에 비해 이른 발표이다.

A2. 예년에 비해 빠른 발표인 것은 사실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정이기에 좀 더 빠르게, e스포츠 팬들과 공유하게 됐다.

(한국의 경우) 2014 시즌, 오는 11 14일 본선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그 시작에 앞선 깜짝 발표라고도 볼 수 있다.

 

Q3. 앞으로 롤드컵, 미국 외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건가?

A3. 향후 미국이 아닌 세계 시장에서만 진행된다는 전제는 없다. 미국, 한국 등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

 

Q4. 한국이 유일한 후보지였나? 그 외 다른 후보지도 있었나?

A4. 한국 이외에도 LoL 리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두터운 팬 층이 있는 국가는 모두 롤드컵 후보지로 고려되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이 e스포츠 분야에서 가지는 높은 위상과 많은 LoL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기반으로 2014 시즌 롤드컵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Q5. 구체적인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진행 시기는?

A5. 확정된 부분 없다. 지역별 대회 등을 고려하자면 기존과 크게 상이하지 않을 수 있으나, 미리 일정을 언급하기는 어렵다. 확정되는 대로 말씀 드리겠다.

 

Q6. 결선(결승전) 진행 장소는?

A6. 아직 미정인 상태이지만, 최적의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Q7. 어느 지역에서 몇 팀씩 선발해 진행할 예정인가? 한국팀에서는 몇 팀 출전할지?

A7. 대회 구조 및 본선 진행 방식, 시드 등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논의 중이다. 

 

 

 

 

 

선데이토즈가 5일 코스닥에 상장됐습니다. 첫날 거래가는 3.89% 하락한 4205원을 기록했고, 둘째날인 6일은 400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아직은 차갑네요. 선데이 토즈의 가능성을 보는 업계의 시각은 엇갈립니다. 가능성을 높게 보는가하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선데이토즈의 상장을 보는 업계의 긍정적 시각과 부정적 시각을 정리해봤습니다.

 

긍정적 반응

1. 1년 넘게 계속되는 애니팡의 꾸준한 인기

2. 애니팡을 기반으로 신규 게임 유저 확보 용이

3. 올해 출시된 애니팡 사천성 10위권내 순위 유지

4. 시의 적절한 몸집 불리기

 

부정적 반응

1. 애니팡류 외 다양한 장르의 게임 부재

2. 인건비와 운영비 등 비용의 급속한 증가

3. 검증되지 않은 게임 유통 능력

4. 시장 성장률 하락

5. 대형 모바일 게임사들과의 경쟁

 

애니팡을 선보인 선데이토즈의 성공은 사실 선데이토즈 자체의 성공이라기보다는 게임 하나 즉 '애니팡의 성공'으로 봐야 합니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이 아닌 다른 게임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시장은 '선데이 토즈'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겁니다. 선데이 토즈가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보여줄지, 반짝 인기로 그칠지 지켜볼 일입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애니팡’으로 ‘카톡(카카오톡) 게임’ 돌풍을 선데이토즈가 5일 코스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스타트 기업 중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것은 선데이토즈가 처음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3명의 개발자로 출발한 선데이토즈가 다시 한번 도약에 성공하며 ‘스타트업 신화’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선데이토즈, 상장으로 도약 발판

 

 선데이토즈는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인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액면가는 100원, 자본금은 31억4833만원으로 애니팡을 만든 이정웅 대표 외 2명이 48.17%의 주식을 보유했고,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선데이토즈는 상장에 따라 220여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선데이토즈가 상장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애니팡 덕이다. 지난해 7월 30일 출시된 애니팡은 1년을 넘긴 지금까지도 게임 랭킹 상위에 랭크 돼 있다. 애니팡은 5일 기준으로 구글플레이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4위에 올라 있고, 1일 사용자 수 기준으로도 1∼3위를 오르내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트랜드가 빠르게 바뀌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한 게임이 1년 이상 인기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며 “온라인 게임으로 따지면 2∼3년 이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게임 하나로 지난해 238억원의 매출과, 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애니팡 사천성도 구글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10위권에 랭크되며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 규모는 440여억원이다.

 

◆외형 확대 기대 반 우려 반


 대표를 포함해 3명이었던 선데이토즈의 직원 수는 현재 6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외형 확대와 함께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선데이토즈의 행보에 대한 업계의 평가는 ‘기대반, 우려반’이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시장에 대형 기업들이 속속 참여하는 상황에서 애니팡이 시의적절하게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향후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직원이 거의 없었던 선데이토즈는 지금까지 게임 유통 수수료를 제외하고는 회사 운영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다. 직원이 늘어나고, CJ E&M 넷마블, 위메이드, 게임빌 등 거대 게임사들과 마케팅 경쟁을 하게 되면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애니팡에 이은 후속 게임이 인기를 끌지 못할 경우 오히려 기업 경영이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 모바일 게임사 관계자는 “모바일 시장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며 “신작 게임의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선데이토즈가 게임 개발이 아닌 유통에서도 실력발휘를 할 수 있을지도 변수다.

 

 업계는 일단 올해말 출시하는 애니팡2의 성과가 향후 선데이토즈의 순항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 첫날 센데이토즈 주가는 3.89% 떨어진 42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22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미니랑 같은 디자인에 화면 크기는 아이패드2와 같고, 전체 크기와 무게는 전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제품 공개와 함께, 아이패드 에어 관련 동영상들이 속속올라오고 있는데요, 아이패드 에어를 한 손에 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에어에 대해 아이패드 미니의 확장판 이라는 평가도 있죠.


그럼 실제로 아이패드 에어와 이전 제품은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또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먼저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제품의 사진입니다. 오른쪽부터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2,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그냥 보기에도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2에 비해 작아 보입니다.



애플이 제시한 아이패드의 사양입니다. 그럼 애플이 제시한 스팩에 근거해 좀 더 알아보기 쉽게 도형으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자 이런 모양입니다. 위의 사진과 위치가 조금 바뀌었는데요. 왼쪽부터 아이패드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2에 비해 확실히 작아 보이네요. 좀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겹쳐 보겠습니다.




크기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시나요? 어떻게 보면 작은 차이입니다. 그런데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두께와 디자인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지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2에 비해 굉장히 작아보입니다.


이전 기종보다 크기가 작아진 아이패드 에어가 나오면서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 중에 어떤 걸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크기가 작아졌다고는 해도 아이패드2와는 근소한 차이고, 아이패드 미니보다는 훨씬 크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차이가 사람에 따라서는 크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자 여러분은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중 어느쪽을 선택하실 건가요? 댓글도 환영입니다.




갤럭시S4(오른쪽)과 갤럭시S3 뒷면 비교. 플래시가 렌즈 하단으로 이동했고, 스피커는 최 하단부로 이동했네요.


플래시를 이용한 사진촬영은 못해봤습니다만, 근접촬영을 할 경우 귀신처럼 찍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밋밋한 디자인의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저 볼록 튀어나온 카메라 좀 어떻게 안되는 걸까요.




두께 비교 샷입니다. 위쪽 갤럭시S3가 훨씬 두껍게 느껴집니다. 실제로도 두껍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후한 점수를 줍니다.




1탄에 이은 베젤 두께 비교. 오른쪽 갤럭시S4 베젤이 갤럭시S3보다 훨씬 얇고, 디스플레이의 암부도 적습니다. 기술 향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베젤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또 다른 사진입니다. 촬영 각도의 영향일 수도 있으나 오른쪽 갤럭시S4에서는 화면의 입자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해상도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갤럭시S4가 갤럭시S3에 비해 좋은 제품이라는 건 논란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절대적 관점에서 보면 갤럭시S4의 디자인에는 불만이 많습니다. 좀 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독창적인 디자인이었다면 좋았을텐데요. 갤럭시S3와 전반적인 디자인 패턴에 큰 차이는 느낄 수 없습니다. 기술적인 것에만 너무 신경쓴 건 아닌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화제의 갤럭시S4가 드디어 오늘 공개됐습니다. 아쉽게도 중국발 유출 사진이 실물이었네요.


다만 직접 본 갤럭시S4는 중국발 블로그에서 본 것보다는 훨씬 디자인이 좋아보였습니다.


갤럭시S4를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합니다.




손에 든 갤럭시S4. 여성분이 들면 이정도 크기. 옆면은 금속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갤럭시S4(왼쪽)과 갤럭시S3의 비교 사진입니다. 사진상에서는 갤럭시S4가 더 커 보이는데, 갤럭시S4와 3는 높이가 같고, 폭과 두께는 S4가 더 얇습니다. 화면은 0.2인치 커졌지만 베젤 두께가 확~ 줄어든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뒷면, 크게 주목할만한 점은 없습니다.





각종 작동 모드를 모아놓은 창입니다. 갤럭시S4에 얼마나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은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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