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 예정인 갤럭시S4의 티저 사진을 공개습니다. 이를 놓고 갤럭시S4의 디자인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게시된 트윗에는 '커다란 새로운 변화(TheNextThing)' 를 위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내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실려 있습니다.

 

이를 놓고 앞서 중국발로 유출된 갤럭시S4와 디자인이 흡사하다는 네티즌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는 중국발로 공개된 갤럭시S4의 모습입니다. 기기 위쪽의 로고 위치와 음성 수신부 모양은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흡사합니다.

 

 

갤럭시 S3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일단 색상은 상당히 유사하네요.

 

 

 

 

갤럭시 S3와 티저 사진을 비교한 트윗입니다. 역시 비슷하네요.

 

궁금증이 일어 삼성전자에 사실을 문의해 봤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은 확인해 줄 수 없지만, 현재 공개된 사진과 실제 제품의 디자인은 다르다는 답변입니다.

 

삼성의 발언대로라면 이미지를 가공해, 가짜 티저 사진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중국발로 공개된 디자인이 실제 디자인으로 채택됐을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티저가 가공됐다고 해도 디테일을 제외한 겉 모양이 티저와 같다면, 종전 기종과 비슷한 디자인이라는 비판도 예상됩니다.

 

공개가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일단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그때까지 조금 더 미뤄보도록 하죠.

월스트리저널 5일자에 'Dont' Burn Your Book - Print Is Here to Stay' 라는 재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의역하면 '책을 태우지 마라 - 인쇄물은 건재하다' 정도가 되겠네요.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전자책(이북) 시장 활성화 멀었다' 입니다. 어쩌면 적어도 종이 책은 기술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그 지위를 디지털에 빼앗기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그럼 기사 내용을 빌려 전자책 시장은 어디에 와 있는지 살펴보죠.

 

  • 아마존이 이북리더인 킨들을 소개한 게 5년 전, 큰 기대를 모으며, 전통 책의 종말론이 일었습니다.

 

  • 그런데,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성인이 전자책을 읽는 비율은 16%로 전년의 23%에서 오히려 7%p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종이 책을 읽는 사람 중 30% 만이 전자책을 읽었습니다.

 

  • 더 놀라운 건, 4년간 지속돼 오던 전자책 시장의 세자릿수의 성장률이 지난해 34%로 '뚝' 떨어졌습니다. 오마이 갓! (미국 출판 협회 조사)

 

  • 다른 조사 결과를 볼까요? '보우커 마켓 리서치'(Bowker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미국인의 16%가 전자책을 샀고, 59%는 전자책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 흥미로운 점은 전자책 리더 대신 태블릿을 사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겁니다.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12년 전자책 리더 판매량은 36% 감소했고, 태블릿은 날개돋친 듯 팔렸습니다.

 

  • 태블릿으로도 전자책을 볼 수 있죠. 그런데 사람들은 태블릿으로 책을 보는 대신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고, 페이스북을 하고 있네요.

 

  • 전자책 이거 망한건가? 아니요 일부 부문에서는 잘 됩니다. 전자책 판매량의 3분의 2는 소설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릴러와 로맨스. 소장가치가 거의 없는, 미국의 수퍼마켓이나 대형 할인매장에서 팔리는 책들입니다. 글쓴이(NICHOLAS CARR)는 전자책이 없었다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신드롬 같은 건 없었을 거라고 하는군요.

 

  • 전자책 이용자의 90%가까이는 여전히 종이책을 읽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등 많은 업체들이 전자책 리더를 저가에 쏟아내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전자책에 매력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읽을만한 콘텐츠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리더가 제한된 전자 서점으로부터만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죠. 태블릿을 사면 거의 모든 서점에서 책을 살 수 있지만, 저 역시 책보다는 다른 일에 태블릿을 주로 활용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다보니 콘텐츠가 많아도 사람들이 사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통 책을 사는 경우 그 책을 소장하고 싶다는 욕구도 있으니까요.

 

500년전 구텐베르크의 위대한 발명품인 인쇄술은, 여전히 디지털 기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정은...... 책을 읽는 사람들이 점점 줄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자책이 종이책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책 시장 자체가 작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이 느끼는 진짜 두려움이겠죠.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애플이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 나온 일체형PC 아이맥이 가장 눈길을 끕니다. 하지만 미디어의 주목을 끄는 제품은 역시 태블릿PC인 아이패드였습니다. 개인 사용자들도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듯 합니다.


애플이 이날 출시한 태블릿PC는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 2종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고객들에게 충격을 준 제품이 아이패드 미니가 아니라 4세대 아이패드였다는 거죠. 4세대 아이패드는 7개월 전에 출시된 (한국에는 6개월전) '뉴 아이패드'를 '올드 아이패드'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뉴 아이패드라는 작명을 왜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교묘히 말장난으로 고객을 우롱한 느낌마저 듭니다.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 태블릿PC 제품에 대해 실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유산은 여전히 시장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역시 빛을 잃지 않고 있죠. 68%에 이르는 세계 시장 점유율이 이를 증명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패드는 잡스가 남긴 유산 그대로일 뿐 진보가 업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좋은 제품이지만 저를 놀라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4세대 아이패드는 실망 자체입니다. 노트북이나 PC처럼 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일 뿐입니다.


애플이 이런 제품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면 이미 애플의 퇴보는 시작됐다고 봐야합니다. 그런 애플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애플 마니아'가 아니라 지능적인 애플 안티일 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발표 만족스러우십니까?


아래에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2세대, 4세대 아이패드와 뉴 아이패드 사양표를 보면서 몇마디 더 해 보겠습니다.



기종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2세대

디스플레이

7.9인치

9.7인치

해상도

1024 x 768

1024 x 768

PPI

163

132

AP

듀얼코어 A5

듀얼코어 A5

메모리

512MB

512MB

포트

라이트닝 커넥터

애플 커넥터

전면 카메라

1.2메가픽셀

VGA

후면 카메라

5메가픽셀

960x720

데이터통신

와이파이, 3G, LTE

와이파이, 3G

블루투스

4.0

2.1

배터리 이용시간

10 시간

9 시간

심카드

나노심

마이크로심

무게

308g(와이파이) 312g(LTE)

601g(와이파이), 613g(3G)

크기

200 x 134.7 x 7.2

241.2 x 185.7 x 8.8

가격

329달러(16기가 와이파이), 459달러(16기가 LTE)

399달러(16기가 와이파이), 529달러(16 3G)



미니의 사양은 4세대 아이패드보다는 아이패드2세대와 비교하는 게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의 사양이 대체로 비슷하거든요.


보시는 바와 같이 크기가 줄고, 무게가 가벼워진 것, 카메라가 더 좋아진 것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의 거의 같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 늘기는 했지만 디스플레이가 작아진 만큼 사용 시간이 느는 건 당연합니다. 


휴대가 편리하고 LTE를 지원하는 건 분명 장점입니다. 하지만 새로나온 아이패드에 비하면 역시 구식이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가격도 크기를 감안했을 때 싸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이나 삼성전자, 에이수스 등이 내놓는 제품에 비하면 더더욱 그렇죠. 뭔가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하거나 좀 더 싼 가격에 내놨으면 어땠을까요.





기종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9.7인치

9.7인치

해상도

2048 x 1536

2048 x 1536

PPI

264

264

AP

듀얼코어 A6

듀얼코어 A5

메모리

1GB

1GB

포트

라이트닝 커넥터

애플 커넥터

전면 카메라

1.2메가픽셀

VGA

후면 카메라

5메가픽셀

5메가픽셀

데이터통신

와이파이, 3G, LTE

와이파이, 3G, LTE(북미)

블루투스

4.0

4.0

배터리 이용시간

10 시간

10 시간

심카드

마이크로심

마이크로심

무게

652(와이파이), 662(LTE)

652(와이파이), 662(LTE)

크기

241 x 185.7 x 9.4

241 x 185.7 x 9.4

가격

499달러(16기가 와이파이), 629달러(16기가 3G)

499달러(16기가 와이파이), 629달러(16기가 3G)

 

위에서 보시는 사진과 같이 4세대 아이패드와 뉴 아이패드의 외관은 완전 동일합니다. 무게도 같고 크기도 같습니다.


달리진 건 뭘까요? AP교체와 전면 카메라 기능 향상과 LTE 추가 지원, 애플 독 커넥터의 채용입니다. 이걸로 1세대를 뛰어넘다니.. 잡스라면 이런 세대교체를 허락하지 않았을 겁니다.


잡스가 없는 애플이 뭘 보여줄지 이제 기대가 되기 보다는 걱정이 됩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2에서 '투명 스마트 윈도우'(Transparent Smart Window)를 선보였다. 유리 처럼 모니터 뒷면의 물체가 보이고, 블라인드처럼 검게 만들어 배경을 가릴 수도 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에서 선보였던 형태의 모니터를 많이 닮았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인공(톰크루즈 분)이 투명한 모니터를 터치도 하지 않고 손 동작만으로 조작한다.

터치 없이 손 동작 만으로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기초적이기는 하지만 팬택은 스마트폰 '베가LTE'를 통해 터치 없이 손 동작 만으로 전화를 조작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과 모션 인식 기술의 진보로 영화의 장면을 실현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애플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1968년작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한 장면을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증거물로 제출했다.

삼성측은 이미 오래 전에 아이패드 또는 다른 태블릿과 비슷한 형태의 태블릿에 대한 아이디어가 존재했으며 애플측의 디자인이 독창적인 것이 아님을 이 증거물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기기는 두께가 얇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베젤(테두리)가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탑재하고 있다.

태블릿 부분이 확대된 크롭 화면으로 다시 보자.






태블릿과 유사한 기기는 또 다른 공상과학 영화 '스타트랙'에도 등장한다.




소송 문건 자체를 보지 못했고, 법률적인 지식이 부족해 이 증거가 얼마나 효력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영화는 태블릿의 아이이디어 자체가 새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영화 속 태블릿은 전체적인 모양은 지금과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적인 모양은 아이패드와는 또 많이 다르다.

여러분의 판단은 어떠신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IT기업의 CEO들이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우드사이드 교외에 있는 벤처투자가 존 도어의 집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다. 오른쪽부터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스티브 잡스 애플 CEO. <출처 : 백악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백악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뒤로 머리만 살짝 보이는 인물은 스티브 잡스로 추정된다. <출처 : 백악관>

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이 미국정보기술업체 CEO들과의 만찬사진을 플리커에 공개했습니다. 비록 뒷모습이기는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 바로 왼쪽에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가 앉았군요. 수년 전이라면 두 사람이 앉은 자리 중 한 자리에 빌 게이츠가 앉았겠죠. 애플과 페이스북의 위상을 이 사진이 대변해 주네요.

이 사진의 등장으로 전날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잡스 6주 시한부설' 특종보도는 빛이 바랬습니다.

인콰이어러는 앙상히 마른 한 남자의 사진을 스탠퍼드대 암센터에 들른 잡스의 모습이라고 소개하고, 의사의 조언을 얻어 잡스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도했죠. 그런 잡스가 하루 만에 백악관 만찬에 생각보다는 괜찮은 모습으로 등장했으니까요.

그런데 석연치는 않습니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차원이라면서 백악관이 잡스의 앞 모습은 공개하질 않았습니다. (저커버그 넌 사생활이 없어!) 이미 세상사람 모두가 잡스의 얼굴을 아는데 말이죠.

그만큼 건강이 안 좋고, 공개를 꺼려한다는 뜻이겠죠. 그의 사생활은 존중합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는 사진을 게시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걸로 잡스의 건강 논란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아이패드용 iOS 4.2 베타버전이 배포됐습니다. 업데이트는 개발자로 등록한 후 애플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하는 정상루트와 토렌트 사이트를 이용해 OS를 내려 받은 후 업데이트하는 비정상적 루트를 통해 가능합니다. 물론 둘 다 이용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iOS 4.2 파일은 여기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http://download.imodzone.net/

파일은 다운로드 받으신 후, 아이튠즈에서 shift+업데이트(맥은 옵션+업데이트)

한국 이용자에게 있어 가장 큰 특징은 한글키보드가 된다는 점이겠지요. 한글 잘~ 됩니다. 이 외의 부분은 아이폰의 iOS 4.1 버전과 동일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한 곡 넘김

폴더기능

멀티태스킹

메일 계정 통합

그리고.. 4.2 고유의

프린터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네트워크에 물려 있거나 무선랜 기능이 탑재돼야 하는 듯. 아직 실험 못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한글 자판과 폴더 기능이 가장 맘에 듭니다. 탈옥을 통한 한글 사용도 가능하지만 4.2 베타쪽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아직 베타버전인지라 잘잘한 버그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버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화면 회전 잠금 스위치를 아이폰의 진동 스위치로 인식. (이건 전화기가 아니란 말이다..)

2. 에어 비디오 사용 불가능 (돈 주고 산 어플인데 아깝네요. 곧 업데이트 되리라 믿습니다.)

3. 블투루트와 wifi 간섭현상 (이런 보고가 있습니다만, 전 잘 됩니다... 에그를 이용한 와이파이 가능, 블루투스 헤드셋 이용과 동시에 와이파이 이용 가능을 확인했습니다.)

4. 3g 통신 불가 (제가 wifi 버전이라 확인 못했습니다.)

써 놓고 보니 버그가 많지 않네요^^.  혹시 다른 버그가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가 버그

5. wifi 안테나 바 미 작동 (와이파이 수신 강도를 나타내는 바가 없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실제론 와이파이가 수신되도 안 되는 상태로 나타는 거죠.)




최근 삼성이 대내외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하기로 하면서 짝퉁 삼성블로그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블로그 주소는 'samsungblog.com' 삼성이 개설한 블로그가 아니라면 이곳은 뭘 하는 곳일까. 사이트를 직접 방문해 봤다.



상단에 영어로 쓴 'SAMSUNG' 이름이 눈에 띈다. 블로그 내용은 온통 삼성 제품에 관한 리뷰로 채워져 있다. 'Digimax S730', 'LN52A650 HD LCD TV', 'SC-X300 Flash Memory Divx Camcorder' 등의 모델 리뷰가 보인다.



삼성카메라 'Digimax S730' 에 대한 리뷰. 상세한 스펙과 함께 사용자 리뷰가 실려있다. 사진은 잘 찍히지만 배터리가 형편없다는 내용이다. 리뷰 하단의 'continued here'을 클릭해보니 아마존의 상품 판매 페이지로 연결이 된다.




블로그 소개글을 살펴보니 삼성의 역사와 철학 등에 대한 내용이 기술 돼 있다. '우리(we)'라는 표현을 써 마치 블로그가 삼성에서 공식 개설한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블로그에 마지막 리뷰가 올라온 건 2008년 10월로 블로그는 휴면상태나 다름 없었다. 삼성과 관계 없는 누군가가 광고 수입을 얻거나 블로그 주소를 비싼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이 블로그의 주인과 접촉을 하지 않았으며 주소를 매입할 계획도 없다고 한다.
 
대신 삼성은 'samsungblog.com' 주소 끝에 's'를 붙인 'samsungblogs.com' 주소로 블로그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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