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스마트폰용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물검색 서비스의 ‘와인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이 지난해 12월 국내 포털 중 처음으로 선보인 사물검색은 이용자가 도서, 영화포스터, 주류 라벨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해당 사물을 인식해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음은 기존에 와인명과 알코올 양 정도의 기본 정보만 제공했던 ‘와인 검색’을 업그레이드해 와인명, 빈티지, 생산국, 종류, 당도 등의 정보를 이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른 빈티지’와 ‘이런 와인은 어떠세요?’라는 내용으로 추천 와인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 검색결과로 제공되는 생산지, 제조사 등을 클릭하면 통합검색에서 보다 자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모두 지원한다.

다음 사물검색은 현재 와인뿐만 아니라 도서, 음반, 영화/공연 포스터, 상표 및 자동차 앰블럼, 맥주, 와인과 같은 주류 라벨, 담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에 대해 인식 가능하다.


귀엽고 앙증맞은 그림 찾기 DOODLE FIND(두들 파인드)입니다. 

두들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틱한 귀여운 그림이 메모지 위에 튀어 나옵니다. 게임은 딱 1분30초동안 진행됩니다. 그동안 제일 상단에 나타나는 표제어를 두드려 삭제합니다. 되도록 많은 그림을 맞춰 점수를 높이는 초간단 게임입니다.

게임 시간은 1분30초에 불과하지만 계속하다보면 한시간도 후딱~~! 자신이 세운 점수는 높아질 때마다 계속 갱신되고, 페이스북에 점수를 올릴 수도 있게 돼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표제어가 영어라는 것.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옵션도 있는데... 한국어는 없군요. ㅠㅠ 다행스럽게도 단어가 그리 어렵지는 않답니다.^^

일반 버전은 무료. 광고가 없고 타임리밋 없는 무한 모드가 추가된 프로는 1.99달러.
소개드릴 어플은 Genious Scan(지니어스 스캔)입니다. 말 그대로 똑똑한 스캐너죠.

일반 사진 촬영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요? 어떤 각도에서 촬영해도 평판 스캐너로 스캔한 것처 평평하게 만들어 준다는 게 이 어플의 최고 장점입니다.


예제를 직접 보시죠.


아이폰으로 찍은 신문 사진입니다. 'FBI 위키피디아 FBI 인장 공방' 기사를 지니어스 스캔으로 스캔해 보겠습니다.




스캔할 부분을 이렇게 선택. 스캔 영역 자동인식 기능도 있지만 보통은 수동으로 만져줘야 합니다.




스캐너로 스캔한 것처럼 캡처가 되었습니다.


지니어스 스캔은 스캔 영역을 지정하면 왼쪽 15도에서 찍었든 오른쪽 25도에서 찍었든 혹은 상하로 기울어졌든 상관없이 원본 파일 위에서 똑바로 내려 찍은 것 같은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처리된 사진은 원본, 흑백, 컬로모드로 저장 가능합니다.

원본은 찍은 그대로의 사진,




흑백은 흑백 투톤으로 사진을 간결히 처리해 줍니다. 기사나 문서 스캔시 유용합니다.



컬러 모드는 일반적인 사진을 찍으면 원본 모드와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신문처럼 원본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왼쪽부터 신문 광고를 컬러, 원본, 흑백 모드로 스캔한 사진입니다. 원본에 비해 컬러 모드 사진이 조금 밝습니다.




스캔이 완료된 사진은 폴더별로 모아 저장할 수 있고 카메라롤(사진함)로 '내보내기'를 하거나 이메일에 PDF 파일로 첨부할 수 있습니다.


문서뿐만 아니라 신분증 등을 리메일로 보내야 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서파일 스캔, 이제 아이폰만 있으면 됩니다.
Whatsapp과 카카오톡은 아이폰(카카오톡은 아이팟 유저 포함) 유저들만을 위한 문자어플입니다. 일반 전화기로는 문자를 보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 아이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어플이죠.

대표적인 아이폰 유저를 위한 문자 어플인 Whatsapp과 카카오톡을 간단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두 어플이 동일합니다. 상대방의 아이폰 전화번호가 내 주소록에 있으면 어플이 자동적으로 체크해 어플에 사용자 가능 명단을 등록합니다.

Whatsapp은 '즐겨찾기' 카카오톡은 '친구' 명단에 등록됩니다. 두 어플 모두 문자보내기를 원하는 인물을 클릭한 후 문자를 보내면 됩니다. 아이폰 기본 문자 어플과 마찬가지로 채팅창 방식으로 대화가 기록됩니다. 두 어플 모두 사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연락처 공유도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는 비슷한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들이 보입니다. 장단점으로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Whatsapp 





장점

1. 음성노트, 위치 공유가 가능하다.
- 카카오톡에서 기본 지원하는 사진, 동영상 전송 기능외에 추가로 음성노트(음성녹음 파일), 위치공유가 가능합니다. 상대방에게 내 위치를 알려줄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문자 수신여부 확인
- 문자가 정상적으로 보내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표시가 하나면 서버에 문자가 전송됐다는 뜻이며 vv표시가 뜨면 상대방이 내 문자를 수신했다는 의미입니다. 가끔 문자가 안 보내지거나 안 보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내 상태 표시기능
- 내가 바쁜지, 학교에 있는지 영화를 보고 있는지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기능입니다.

4. 대화기록 이메일로 보내기
- 대화 내용을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메일을 대화 내용을 알려주고자 할 때, 대화 내용을 저장해 놓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겠죠. 

5. 기타
-그외 사용량 통계, 어플 내에서 연락처 검색 및 통화 기능, 대화창 배경 설정 등 아기자기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단점

1. 유료
-0.99달러를 주고 구입해야 합니다. 사용량을 생각하면 0.99달러가 아깝지는 않습니다만 카카오톡은 무료니까요.

2. 전송 지연
-최근들어 전송 지연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급증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플 제조사 측에서 서버를 증설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카카오톡





장점

1. 멀티채팅
여러명의 상대와 동시에 대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카오톡의 가장 멋진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2. 빠른 송수신
Whats app보다 송수신률이 훨씬 좋습니다. 가끔 실패가 뜨기도 하지만 문자가 송수신 대기시간이 짧습니다.

3. 아이팟 유저도 사용 가능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팟 유저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화번호 대신 아이디를 사용해 이용 등록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는 알려주기 싫은 상대방과 대화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내 프로필 만들기
주소록에 있는 사진 외에 카카오톡용으로 별도 프로필 사진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5. 무료
공짜문자를 무료 어플로 보낼 수 있다니! 인기 어플이 된 비결이겠죠.




단점

1. 다양한 기능 미비
Whatsapp에 비해 기능이 단순합니다. Whatsapp의 장점으로 열거한 기능들이 카카오톡에는 없죠.  



이상 간단한 비교를 해봤습니다. 두 어플 모두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네요. 두 어플 모두 좋은 어플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원하신다면 what's app을 다중 채팅을 원하신다면 카카오톡을 추천합니다. 최근까진 해외 아이폰 사용자에게 문자를 보내려면 what's app을 사용해야 했는데 최근에 카카오톡에도 이 기능이 추가돼 Whatsapp의 메리트가 많이 줄었네요. 

카카오톡이 무료인까닭인지 제 주변엔 카카오톡을 쓰시는 분이 많아 전 요즘에 카카오톡을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화할 사람이 없다면 필요 없는 어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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